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고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주식을 좋아하는 K워런 버핏입니다. 오늘은 스테그플레이션과 스테그플레이션이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의 개념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하여 스테그플레이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겠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란

스테그플레이션은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영단어인 stagnation(경기 침체) + inflation(물가 상승)의 합성어입니다.

합성어의 의미를 해석해보자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죠.

하지만 스테그플레이션은 매우 위험한 현상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을 알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옛날(500원 지폐가 있던 시절)에는 짜장면 한 그릇이 500원이었는데 지금 짜장면은 5000원에서 배달하면 7000원까지도 지불해야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경제성장을 하게 되면 당연히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도 같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중산층이나 부자들이 많아지게 되고 이들이 소비를 함으로써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유통량인 통화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니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의 가치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들의 이익은 줄어들고 그에 맞춰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올립니다.

제품의 가격이 올랐으므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인건비를 인상해달라고 부탁할 것이며 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고용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유명한 사례는 1970년대에 일어난 오일쇼크입니다. 이는 처음으로 발생한 스테그플레이션입니다.

오일쇼크는 1973,1978년 이렇게 2차례 일어났는데요, 1차 때 원유값이 4배 올랐으며 2차 때는 2.5배가 올랐습니다,,,

1차 오일쇼크는 1973년에 발생한 제4차 중동전쟁이 석유전쟁으로 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중동전쟁에서 석유가 전쟁에 사용되자 배럴당 2달러 59센트였던 기준 원유 값이 1년 만에 11달러 65센트까지 올라갔습니다.

2차 오일쇼크는 1978년에 1차 오일쇼크가 진정되자마자 발생했습니다. 이란 국가 내에서의 혼란 사태와 이슬람 혁명으로 인해 기준 원유가가 12달러 70센트에서 3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이런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경제성장으로 인해 생겨난 중산층과 부유층들이 물가가 올라 소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이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만약 스테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고용률 감소와 물가 상승 경기 침체가 한꺼번에 몰려오는 대위기가 발생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정부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물가를 하락시키고 경기 안정화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인데요,

물가를 하락시키려면 화폐의 가치를 상승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준 금리를 인상시켜 통화량을 감소시킬 수 있고 물가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보유한 주식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