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하다는 일상생활에서 심적으로 우울할 때 쓰이는 단어로 '못마땅할 정도로 감상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센치하다라는 단어를 언제 사용하는지와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정의
센치하다는 단어의 표준어는 센티하다입니다. 즉 센치하다는 비표준어이며 영어 단어인 센티멘탈에서 유래된 단어이기도 합니다.
영어사전에서 찾아본 센티멘탈(sentimental)이라는 단어의 뜻은 '지나치게 감정적인'이라는 형용사입니다.
센티멘탈의 명사는 센티멘트(sentiment)로 지나친 감정을 의미합니다.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은'이라는 뜻을 지닌 센치하다의 반대말은 unsentimental입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센치하다' 예시 1
상대방이 굉장히 우울해 보이거나 생각이 많아 보일 때 주로 '너 오늘 되게 센치해보여, 무슨 일 있어?'라는 식으로 질문을 하곤 합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센치하다' 예시 2
기분이 갑자기 안 좋아졌을 때 우리는 '나 지급 센치한 상태야'라는 식으로 상대방에게 말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센치하다' 예시 3
여자 친구 혹은 남자 친구가 삐졌을 때 상대방에게 '너 왜 이렇게 센치해있어?'라고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는 상대방이 삐졌을 때 가장 많이 '센치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센치하다' 예시 4
상대방의 시선이나 말투가 차갑거나 도도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센치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